"비정규직이라고 해고라니!" … 이랜드노조 8일 총파업 -노컷뉴스-


7일 노동부 중재 해결 불투명…비정규직법 본격 시행 파장

이랜드노조의 8일 총파업이 불가피할 것으로 보이면서 비정규직 문제를 둘러싼 이랜드 사태가 파국으로 치닫고 있다.

수차례에 걸친 노사간 교섭이 결렬되고 노조는 이날 전국 단위의 점거 농성에 들어가겠다고 전면전을 선언해 갈등이 고조되고 있다.

이랜드일반노조와 뉴코아노조 소속 노동자 천 여명이 비정규직 용역 전환에 반대해 지난달 30일 홈에버 상암 월드컵점을 점거한 이후 노조와 사측은 지난 4일과 5일 대화의 자리를 가졌지만 별다른 합의점을 찾지 못했기 때문이다.

이랜드그룹은 지난 5일 기자회견에서 "노조의 매장 점거와 영업 방해 행위는 어떠한 경우에도 용납될 수 없는 불법 행위"라는 점을 다시 한 번 강조했다.

이에대해 노조측은 파국을 막기 위해 최선을 다했지만 회사측의 강경한 입장만을 다시 확인했다며 실망감을 감추지 못하는 모습이다.

이에따라 노동부의 중재로 7일 노사간 대화의 장이 열릴 가능성이 큰 것으로 보이지만 합의 도출 여부는 불투명한 상황이다.

일주일째 계속되는 점거 농성으로 이랜드 그룹은 벌써 100억 원이 넘는 매출 손실을 입었다. 또 점거 농성을 주도한 노조 지도부에 대해 체포영장이 발부됐는가 하면 농성에 나선 비정규직 노조원들의 불안감도 날로 높아지고 있다.

이런 가운데 사측은 또 매장주와 직원 등을 대상으로 농성에 반대하는 탄원서 제출 압력을 행사하고 있어 양측의 팽팽한 줄다리기는 쉽게 끝나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8일 노조측이 계획대로 전국 조직을 동원해 이랜드 전 유통매장을 점거한다면 노사 양측 모두 헤어날 수 없는 파국으로 치달을 것으로 보인다.

CBS경제부 심나리 기자 aslily@cbs.co.kr

by 타브리스 | 2007/07/07 20:21 | 시사 Life | 트랙백 | 덧글(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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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ed by 문화파괴 at 2007/07/07 20:38
난 아직도 트랙백 방법을 모르겠음둥.....


여하튼 비정규직만 10년차의 눈으로 보자면 고용주들은 버라이어티함...ㅋㅋ
'근로기준법?? 그게 뭐야??'
버라이어티함...ㅋㅋ
Commented by 타브리스 at 2007/07/09 17:19
그말을 들으면 지하에서 잠든 전태일 열사가 울고 계실 겁니다.
Commented by 사무엘 at 2007/07/10 10:05
주부사원들을 고소고발하고 그걸 카드로 써먹으라는 이랜드 권순문 대표
http://blog.naver.com/elandilban/150019795283
Commented by 타브리스 at 2007/07/11 21:58
하하......... 망할 자본가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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